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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는 여성의 생애 전반에 걸친 동반자입니다” 가임기

가임기는 20대 이후 여성호르몬 조절이 성숙하게 자리 잡으면서 자궁과 난소 모두 본격적인 생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가임기는 임신, 출산 뿐 아니라 성관계에 따른 피임 대책과 성매개 감염 방지, 그리고 여성호르몬 분비 증가에 따른 자궁, 난소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한 적극적 관리 시기입니다.

가임기 발생 질환과 대처

자궁질환

자궁질환은 여성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극심한 생리통, 생리과다, 골반통, 부정출혈 등을 겪고 있다면 일상생활 삶의 질과 연관이 높고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의 진행속도가 빠르거나 오랜 시간 진행된 경우 자궁절제 등의 수술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할 시, 하이푸(고강도초음파 집속술), 자궁내시경 등의 비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 자궁선근증 / 하이푸 / 자궁경

난소질환

난소는 자궁처럼 월경을 하는 기관이 아니라 몸 속 깊이 있는 기관으로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숙련된 전문의의 초음파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난소질환은 여성호르몬 생성 및 배란에 방해를 하므로, 치료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치료법의 경우 수술적 치료 외에도 수술과 비슷한 결과를 내는 경화술 시술로 간단히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 / 자궁내막증(기타 난소질환) / 경화술

난소기능(난소나이) 검사방법

난소기능 검사는 실제 연령과 달리, 난소 자체의 나이 즉 그 기능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호르몬 검사: 난소 종양 및 ‘휴지기 난포’확인, 난소 기능 파악
항뮬러관 호르몬 검사(AMH 검사): 난소 내 난포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항뮬러관 호르몬의 수치를 검사하는 것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난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실제 연령대의 평균치와 비교해 자신의 난소나이와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치가 1.2ng/ml 이하일 때 난소 기능 저하로 진단하게 됩니다.

예비신부 검사 종류

결혼 예정자의 경우 결혼식 3~6개월 전 방문, 다양한 검사 및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 자궁 및 난소 상태, 질환 여부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세포진 검사 +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 자궁경부확대경 검사
AMH(난소기능-나이-검사) + 성호르몬 검사
성매개 감염 질환 (STD 검사) 및 질염 검사
가임력 검사 (초음파 + AMH + 성호르몬 검사)